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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라이브플렉스 ‘드라고나 온라인’, 필리핀 공개서비스 돌입
‘드라고나 온라인’이 높은 성과로 필리핀 서비스를 시작하며, 현지 MMORPG 시장에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가 자사의 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이 지난 8월 16일 필리핀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해 동시접속자수 1만 5천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브플렉스의 현지법인에서 운영하는 필리핀 게임 포털 ‘게임클럽(ph.Gameclub.com)’을 통해 서비스하는 ‘드라고나 온라인’은 지난달 28일 진행한 테스트에서 1만명이 넘는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으며, 공개서비스가 시작된지 2일째인 지난 17일 현지 게임 유저의 뜨거운 호응 속에 신규 서버를 추가하며 동시접속자수 1만 5천명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비스 2일만에 보여준 ‘드라고나 온라인’의 이와 같은 기록은 그 동안 FPS 게임이 강세를 보여온 필리핀 시장에서 MMORPG로는 최초의 성과로, 오랜 기간 동안 현지 게임 서비스를 진행해온 경험과 마케팅 능력히 결합된 결과라는 것이 라이브플렉스 관계자의 분석이다.



라이브플렉스가 자체 개발한 ‘드라고나 온라인’은 지난 2월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에서도 동시접속자수 3만명이 넘어서며 안정적으로 시장에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서비스를 시작한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도 4만명이 넘어서는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했고, 곧이어 필리핀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여줌에 따라 이미 진출 계약이 완료된 일본과 태국 시장에서의 기대감도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 및 북미, 유럽 등으로의 진출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라이브플렉스의 필리핀 현지 법인 ‘마이게임원’은 ‘드라고나 온라인’과 함께 ‘크로스파이어’, ‘스페셜포스’, ‘십이지천2’, ‘천존협객전’, ‘아이데이트’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특히 ‘크로스파이어’는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현지 최고의 게임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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