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건전육성 지원
홈플러스가 청소년 폭력 예방에 발벗고 나서 주목된다. 홈플러스는 자사의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청소년폭력예방재단과 ‘아동·청소년 건전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청소년폭력예방재단과 공동으로 전국 124개 홈플러스 점포를 거점 삼아 전국 단위의 교육, 상담,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또 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보급 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설도원 홈플러스 부사장은 “갈수록 저연령화, 교묘화, 잔인화 양상을 보이는 청소년 폭력 문제를 예방하자는 취지 아래 청소년폭력예방재단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학교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각 지역사회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