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아트 팩토리 프로젝트는 신진 아티스트그룹 ‘동방의 요괴들’과 작업을 함께 꾸몄다. 이번 프로젝트는 평소 직원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박진선 대표의 기업 철학에서 출발했다는 게 샘표식품 측 설명이다. 샘표식품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동시에 국내외에 우리 음식문화를 알리는 디딤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는 “공장은 제품만을 만드는 곳이 아니라 직원들이 근무하는 곳이라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삭막한 회색빛 공장이 거대한 공공미술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직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