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기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중장기 사회공헌 사업 계획을 수립,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실천에 나설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KT&G는 이를 위해 ▷KT&G Way 정립 및 실천 ▷사회책임활동 확대 ▷복지재단 및 장학재단 전문성 강화 ▷상상마당을 통한 문화공헌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된 중장기 사회공헌 마스터 플랜을 마련했다. 또 현재 2% 수준인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 투자비율을 3%까지 확대하는 계획도 세웠다.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특히 ‘KT&G Way’는 전국 31개 기관의 166개 ‘KT&G 상상투게더 봉사단’은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 잎담배 농가 지원 등 KT&G만이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 실천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KT&G는 또 청소년 흡연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토털 케어 장학사업과 문화공헌 사업 등도 역점을 쏟기로 했다.
민영진 KT&G 사장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매출액의 2%인 사회공헌 투자비율을 향후 3%까지 확대하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