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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에티오피아에 청소년직업훈련센터 준공
아프리카 오지 에티오피아에 삼성이 청소년직업훈련센터를 세웠다.

와레다 지역에 설립된 이 센터는 에티오피아 청소년의 경제자립과 실업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11월 착공되어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인 직업 교육을 시작하게 된다. 교육 과목은 정보기술(IT)과 목공, 용접, 봉제 등이다.

삼성은 오는 2013년까지 공동작업장을 추가 건립하고 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교 환경 개선 등에 11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준공에 맞춰 삼성전자 및 삼성병원 임직원 50여명이 휴가 대신 자원봉사를 지원해 벽화그리기와 무상진료 활동을 벌였다.

삼성은 올해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르완다 학교건축 등에 총 6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상 기자/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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