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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유비프리시젼, NCB네트웍스 태양광잉곳 사업 인수
유비프리시젼이 NCB네트웍스로부터 태양광 잉곳(ingot) 사업을 인수할 것으로 4일 전해졌다.

관련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태양광잉곳 사업에 대한 양수도 계약에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장비업을 하고 있는 양사는 NCB네트웍스가 유비프리시젼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이번에 유비프리시젼이 NCB네트웍스로부터 태양광잉곳 사업을 인수한 것도 현재 유비프리시젼의 허대영 대표가 NCB네트웍스에 몸담았던 시절 진행해온 태양광잉곳 사업을 유비프리시젼에서 이어가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2월 NCB네트웍스는 유비프리시젼을 인수했고, NCB네트웍스의 허대영 대표는 유비프리시젼의 대표를 맡았다. 그러나 허 대표가 NCB네트웍스의 경영권을 제 3자에게 매각하자, 유비프리시젼의 경영권도 사실상 넘어간 것. 다만 허 대표는 매각조건에 유비프리시젼의 주식을 사들일 수 있는 콜옵션을 단서조항으로 달았다. 유비프리시젼은 최근 LG그룹가의 LB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888억원 매출에 65억 영업이익을 올렸다.

한편 4일 주식시장에서 유비프리시젼의 주가는 전일 대비 1.47% 상승한 138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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