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20대 미모의 여인, 50대 동거남 살해 왜?
20대 여인이 자신보다 20살 이상 나이가 많은 50대 동거남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원인은 가정폭력이었다.

강원도 강릉경찰서는 1일 동거남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28살 강모 여인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후 8시경 강릉시 주문진읍 자신의 동거남인 신모(50)씨가 운영하는 모 차량용품 판매점 안에서 신씨가 자신을 폭행하자 신씨가 가지고 있던 흉기를 빼앗아 신씨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수년 전부터 신씨와 동거 중이던 강씨는 평소에도 가정폭력에 시달렸으며, 이날도 말다툼 중 신씨가 자신을 흉기로 위협하며 수차례 폭행하자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강씨는 사건 현장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으며, 신씨와의 다툼과정에서 팔 등에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