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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 내수 판매 1만대 돌파…8월 신차효과 기대
르노삼성이 일본 지진 여파 이후 꾸준히 내수 판매 증가세를 유지하며 7월 1만대를 돌파했다.

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7월 내수에서 1만1대를 판매해, 일본 지진 사태 이후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했다. 3월 일본 대지진 이후 4월 6709대, 5월 8012대, 6월 9434대 판매를 기록했다. 또 8월에는 지난 7월 18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뉴QM5와 8월 중순부터 판매 예정인 올뉴SM7 영향으로 내수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르노삼성 측은 기대하고 있다.

수출은 8506대로 전월 대비 42.4% 감소했다. 르노삼성 측은 “올뉴SM7 선생산 물량 확보 관계로 선적을 조정했기 때문에 수출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프레데릭 아르토 전무는 “8월 올뉴SM7 판매를 통해 내수시장을 확대하고 다양한 수출 증대로 하반기 판매 약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8월 판매조건으로 뉴QM5 구매 고객에게 스키드 세트를 무상제공하고, SM7이나 기존QM5를 구매하는 고객에겐 상위트림으로 무상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판매조건을 발표했다. SM3과 SM5 구매고객에겐 선루프를 무상제공한다.

차종에 따라 저리 할부 상품을 제공하고 삼성카드 소지 고객에겐 선 포인트 서비스 할인 제도도 운영한다. 노후 차량 보유고객이나 재구매 고객에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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