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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직원자녀 문화 교차체험” 동화홀딩스 ‘글로벌 가족경영’ 눈길
국내 최대 목질자재 기업 동화홀딩스(대표 승명호)의 직원 자녀들은 매년 여름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교차로 체험할 수 있다.

국내와 말레이시아에 사업장을 둔 이 회사는 사업장별로 20명씩 순환 선발해 상호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방문토록 해 사업장 견학 및 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7년 째 운영 중이다.

말레이시아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현지 직원들의 자녀는 한국을 방문하고, 국내 직원들의 자녀는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직원 자녀들에게 부모가 근무하는 직장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말레이시아인 직원 자녀들로 구성된 20명의 학생들은 지난달 25∼29일 4박5일간 방한, 국내 직원 자녀들과 함께 동화기업 인천공장 견학을 시작으로 박물관, 유적지 방문과 공연 및 영화 관람, 전통공예 체험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경험했다. 또한 국내 직원 자녀들은 이달 2∼6일 4박5일간 말레이시아를 방문, 닐라이(Nilai) 현지공장을 견학하고 이슬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동화홀딩스 관계자는 “회사의 해외망이 갈수록 확장되고 있어 국내와 활발한 교류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직원의 행복을 최우선 하는 기업문화가 해외에도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련 행사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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