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인은 토론토의 ALL TV를 방문해 인터뷰를 갖고 “내가 캐나다에서는 인지도가 없지만 한국에서는 대박이다”면서 “위대한 탄생 전과 후를 비교할때 음악이 더 성숙해졌다”고 전했다.
셰인은 “신승훈 멘토님께서 다른 멘티들이 ‘위탄’에서 다 떨어지고 나만 남았을때 통역과 함께 저녁을 사주며 ‘나를 너의 멘토라고 생각하지 말고 너의 라이벌이라 생각해라. 나를 뛰어넘기 위한 노력을 항상 하라’고 말씀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셰인은 “한국은 인터넷이 정말 잘 되어있고 서울이란 도시는 정말 흥분되고 신이 난다”면서 “지하철 시스템도 캐나다보다 잘 갖춰져 있고, 캐나다와 비교하면 서울이 훨씬 앞선 것 같다. 홍대를 가장 좋아했고 한국문화가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셰인은 “백청강이나 이태권은 글을 안 남기지만 나는 열심히 글을 남기기 때문에 팬들이 덜 슬퍼 하는 것 같다”고 했다.
셰인은 음악이나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한 후 서울로 돌아오겠다는 뜻을 전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