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식 한화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키코(KIKO)로 인한 재무적 부담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신제품 매출과 북미 요양원 시장 진출 등 본격적인 성장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제이브이엠은 일본을 제외하고는 전 세계 파우치형 자동약품포장관리솔루션 1위 업체다.
오 연구원은 “노인환자의 증가, 당뇨와 고혈압 같은 질병의 증가는 복합처방에 유리하며, 복용이 편리한 파우치형 약품포장방식의 시장확대로 연결될 것”이라며 “향후 업계 1위 업체인 제이브이엠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소모품(MRO) 매출로 실적 안정성도 확보했다.
그는 “주력장비제품의 판매는 MRO매출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전체 매출에서 30~40%를 차지하는 MRO는 제이브이엠의 성장속도를 높이고, 원활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제이브이엠은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0.40% 하락한 3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