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진환 닛산 브랜드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이사는 “프리마모터스가 제시한 닛산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과 고객 체험 마케팅 전개에 대한 강한 의지가 앞으로 닛산이 성장하는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전국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신규 딜러를 모집하고 있는 닛산은 지난 3월 대구에 이어 이번 광주 딜러 선정으로 연내 전국 6개지역(서울, 경기 분당, 경기 일산, 인천, 부산, 대구, 광주)에 8개의 전시장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광주지역은 새롭게 떠오르는 수입차 브랜드의 격전지로서 향후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수입차 시장에 있어 올 하반기는 더욱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닛산의 전략모델 큐브와 함께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광주를 비롯한 전국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닛산의 한국 시장 내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LOI 체결로 새롭게 닛산 브랜드의 전파를 맡게 될 프리마모터스는 오는 9월 중 완공을 목표로 광주 동구 대인동에 건물 면적 1429㎡ 규모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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