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인 22일에는 하반기 주요 전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동반 성장 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인프라 및 관리지표 개선 우수 대리점 6곳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날 상품개발자(MD)들이 직접 제품을 보여주고 맛 테스트 및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또 판매 활성화를 위해서는 어떤 부분을 강조해야 되는지, 주의할 사항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상만 CJ프레시웨이 상품개발본부장은 “외식 대리점 대표들께서 제안해 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고객 편의를 고려한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브랜드와 디자인을 개선해 고객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둘째날인 23일에는 친목을 도모하고 동반 성장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외식 대리점 대표와 함께 계룡산 등반도 진행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 급식 대리점 담당 영업 사원들은 지난 3월부터 매월 1~2회 새벽에 대리점을 방문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이영필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나온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외식 대리점 사업부 전략 일부를 수정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애로 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외식 및 급식 대리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회사 경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