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22일 7번째 매장인 김포공항점을 개장했다. 새로 문을 연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은 일본과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라네즈, 더페이스샵, 미샤 등 국산 화장품 브랜드와 정관장 제품을 모아놓은 ‘코리아 브랜드존’을 마련했다.

김포공항점은 또 비즈니스 이용객들이 많은 김포공항의 특성을 살려 넥타이와 펜 등을 판매하는 남성특화 편집매장인 ‘남성 컬렉션 존’을 마련하고, 선물용 수요가 많은 화장품, 향수 세트를 확대 비치했다.

황인정 신라면세점 면세사업부 마케팅본부장은 “외국 관광객에 인지도가 높은 한류스타 동방신기를 광고모델로 기용하고 차별화된 편집매장을 설치,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