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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테이션 고성능 메모리 카드 2종 출시
종합컨버전스 전문기업 아이스테이션은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 등 대용량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SDHC카드와 마이크로SDHC카드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첫 선을 보이는 SDHC카드와 마이크로SDHC카드는 각각 SDHC 4G Class4, micro SDHC 16G Class10 제품으로 다양한 용량별 제품 중 주력상품이다. 주력상품 2종 출시에 이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32G용량 제품에 이르는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시되는 마이크로SDHC (micro SDHC)카드는 초당 10MB의 읽기,쓰기 속도를 구현하는 Class10제품으로 삼성, 샌디스크, 트랜센드 제품과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성능을 자랑한다. 현재 마이크로SDHC카드는 class4 성능의 제품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SD슬롯이 내장된 모바일 단말기 출하량이 2009년 6억4500만 대에서 2013년 약 10억9300만 대까지 늘어날 전망이어서 마이크로SDHC카드 수요는 빠르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출시하는 메모리 카드 제품은 모그룹 케이디씨 자회사인 바른전자에서 공급받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아이스테이션의 브랜드 인지도와 바른전자의 특화된 기술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겨냥한 것이다. 바른전자는 플래시 메모리를 비롯한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고성능 SDHC, 마이크로SDHC 카드 등 다양한 메모리 카드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아이스테이션 관계자는 “아이스테이션 메모리카드의 빠른 읽기쓰기 속도와 높은 저장용량 등은 대기업 제품과 동일하고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며 “이와 같은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메모리카드 시장 점유율을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스테이션은 올 연말까지 대용량 메모리카드를 지속적으로 양산하여 SDHC와 마이크로SDHC카드 생산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태일 기자@ndisbegin>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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