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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 올 상반기 누적 수출 7만914대…상반기 역대 최다
르노삼성이 올 상반기 동안 7만914대의 수출을 기록해 역대 상반기 최대 수출기록을 세웠다. 이전 기록은 작년 상반기 5만160대였다.

르노삼성 측은 14일 “올 1월 본격 수출을 시작한 SM5가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2006년부터 수출이 이뤄진 SM3, 2008년 선보인 글로벌 전략차종 QM5 등의 꾸준한 주문량 증가 덕에 상반기 최대 수출 기록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올 3월 누적 수출 40만대 돌파, 5월 QM5 최초 반제품 수출 시작, 6월 상반기 최대 누적 수출 기록 등 다양한 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또 2000년 9월 출범 당시 192대였던 수출은 지난해 11만5783대로 600배 이상 늘었다.

이처럼 르노삼성의 수출이 급증하면서 부품 협력업체의 생산능력 증대, 규모의 경제 실현, 부산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나기성 르노삼성 수출 총괄 담당 전무는 “올 상반기 최대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유연한 생산 시스템과 국제 경쟁력을 유지해 하반기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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