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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또 탄광사고, 산둥 광산에 21명 고립
중국 동부의 산둥(山東)성 웨이팡의 한 철광산에 광부 21명이 지하에 고립됐다고 신화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현지 지방정부의 발표를 인용해 현지시각 10일 저녁 11시 쯤 폭우 속에 많은 물이 한꺼번에 갱도로 들어가면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으며 7명은 겨우 탈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주 사이에 발생한 4번째 광산 사고다.

앞서 지난 2일 폭우로 붕괴 사고가 발생했던 광시좡족자치구의 탄광에서는 사고 발생 188시간(약 8일) 만인 10일 새벽 생존자 2명이 구조됐다.

중국에서는 안전조치 미비로 광산사고가 빈발하고 있는데 정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해 2433명이 사망했다.

헤럴드 생생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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