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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부총리 “北협력 확대”…우호협력 50주년 기념식
북한과 중국 간 우호협력원조조약 체결 50주년(11일) 기념식 참가를 위해 방북한 장더장(張德江)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10일 북한과 전면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양자관계를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평양에 이날 오전 도착한 장 부총리는 양강도 국제호텔에서 최영림 북한 총리를 만나 최근 수년간 북ㆍ중 간 고위급 상호방문이 빈번히 이뤄졌고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협력이 진행됐다면서 양측 사이에 국제 현안과 지역 문제에서 긴밀한 협조가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또 장 부총리는 전통적 우의를 발전시키고 양측 지도부의 주요 합의사항을 이행하는 것이 중국의 확고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영림 총리는 중국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양측이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 증진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희라 기자/han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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