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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니, 10월 14일 내한공연…신비로운 사운드의 세계로
뉴에이지 음악의 독보적인 아티스트 야니가 오는 10월 내한한다.

현대백화점은 10월 14일(금)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현대백화점 창사 40주년 기념콘서트 Ⅲ – 야니 내한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야니는 신비로운 사운드과 초대형 퍼포먼스로 잘 알려진 그리스 출신 뮤지션이다. 그는 92년 그래미 후보에 오른 앨범 ‘Dare To Dream’의 히트곡 ‘Aria’와 두번째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93년 작 ‘In My Time’ 등으로 널리 알려졌다. 또한 그의 음악이 슈퍼볼, US 오픈, 뚜르드 프랑스, 세계 피겨 스케이팅 챔피언십, 그리고 88 서울 올림픽 등에 활용되면서 대중적으로도 친숙한 아티스트다. 1997년에는 공연허가가 까다로운 인도의 타지마할과 중국의 자금성에서 공연을 펼쳐 화제를 낳았다.


야니는 지금까지 20개 국가를 돌면서 공연을 펼쳤으며, 200만 명의 관객들이 그의 공연을 찾았다. 전세계 35개의 플래티넘과 골드 레코드를 기록, 35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역대 가장 많은 모금액을 가진 뮤지션 중 한 명이며, 2004년 5월에는 그가 다니던 학교인 미네소타 주립대의 학장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2011년 발매된 ‘Truth of Touch’ 앨범을 기념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야니의 대표곡인 ‘Aria’, ‘Santorini’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창사 40주년 기념공연Ⅲ – 야니 내한공연’의 티켓은 7월 20일(수) 낮 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서 판매된다. (VIP석 275,000원, Floor R석 220,000원, R석 198,000원, S석 165,000원, A석 132,000원, B석 99,000원, 현대백화점 카드 소지 시 20% 할인.)

<조민선기자@bonjod08>/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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