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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d & Goods>‘과일아침’·‘블루베리 우유’…건강도 챙기고 갈증도 푼다
유통가에 여름을 재촉하는 식음료 신제품이 풍성하다. 여름 갈증을 한방에 풀 수 있는 시원한 스포츠음료에서 커피음료, 과채음료, 프리미엄 우유 등 다양하다. 건강식품인 홍삼과 여름철 맥주 안주로 제격인 소시지 등도 인기가 예상된다. 다이어트족을 위한 아침대용식도 주목할 만한 여름 신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아침대용식 ‘과일아침’을 내놨다. 60일분 15만원이다. 밀감, 키위, 사과 등 100% 국내산 과일과 보리, 현미, 찹쌀 등 3가지 곡물로 만든 건강식품이다. 아침대용식 제품 가운데 과일 함량이 23.1%로 가장 높다. 상큼한 과일향을 느낄 수 있지만 열량은 115㎉로 낮다. 설탕이나 화학첨가물을 전혀 첨가하지 않았다.

○…동원F&B는 ‘본엠 천연장 비엔나’를 시판했다. 270g 1봉에 5480원이다. 독일 코헨하임 대학에 재직하는 육가공 마이스터 쿠르트 헤르만이 설계한 유럽 전통 프리미엄 비엔나다. 콜라겐 케이싱 대신 천연 양장을 사용했다. 끓는 물에 데쳐 먹으면 입안에서 탱글탱글하면서 톡 터지는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한국인삼공사는 ‘홍삼정 지(G) 클래스’를 출시했다. 200g 29만원이다. 뿌리삼 중 양삼(70%)으로 만들었다. 홍삼 내부의 조직이 단단하고 치밀해 사포닌 성분이 많이 함유됐다. 맛이 부드럽고 풍미가 우수하다. 고품격 이미지를 강고하기 위해 포장재를 전통 한옥의 기와와 전통 문양 디자인을 채택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어린이용 과즙음료 ‘하루야채 키즈 브루미즈’를 판매한다. 100㎖ 1000원이다.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은 100% 유기농 과채음료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콩코드 포도와 토마토, 단호박, 시금치, 샐러리, 레드비트 등 과일과 채소가 들어갔다. 아이들이 마시기 편하도록 과일로 채소 특유의 맛을 감소시켰다.

○…롯데칠성은 스포츠음료 ‘게토레이 레드버스트’를 선보였다. 240㎖ 캔 700원, 600㎖ 페트 1350원, 1.5ℓ 페트 2100원.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블루베리와 철, 비타민CㆍD 성분이 많은 흑당근 과채즙으로 맛과 색을 구현했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 전해질 보충에 효과적인 기능성 음료다.

○…서울우유는 프리미엄 가공유 3종을 개발했다. ‘블루베리우유’ ‘바나나우유’ ‘에너지 초코우유’ 등의 3가지 맛으로 구성했다. 고급 우유에 블루베리와 바나나, 초코 등을 첨가했다. 260㎖ 1000원. 개성을 추구하는 1323세대를 위해 제품 디자인과 콘셉트로 제품을 차별화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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