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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제 13차 한-일 정례회의 개최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은 7일 경주 힐튼호텔 회의실에서 일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이사장 마사히로 마에다)와 한-일 중소기업 지원기관 간의 정보교류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제13차 한-일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양 기관 최근 중소기업지원제도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 초 일본 지진피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일본기업 및 한국기업에 대한 정책 지원사례를 시작으로 양 기관의 최근 중점 추진 지원사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회의에 합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종합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일정례회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일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SMRJ)간 체결한 협약서를 근거로, 지난 1997년 10월 서울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한 이래 현재까지 총 13회에 걸쳐 상호교환 방문 방식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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