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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민과 김병만이 뉴체어맨 W 행사에 온 사연은...
쌍용자동차가 지난 6일 출시한 뉴체어맨 W 보도발표회 현장에 가수 박상민과 ‘달인’으로 유명한 개그맨 김병만, 류담, 노우진 등이 나타나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상진 쌍용차 상무는 “박상민 씨는 쌍용차 공장이 있는 평택 출신으로 쌍용차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김병만 씨를 비롯한 ‘달인’팀은 박상민 씨가 초청해 같이 행사장에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상민은 고향인 평택의 대표 기업인 쌍용차가 어려움을 겪자 쌍용차 살리기에 동참하면서 흔쾌히 홍보대사를 맡았다. 뿐만 아니라 김규환 쌍용차 노조위원장과 학교 선후배 사이여서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 인연으로 박상민이 이날 행사장에 도착하자 회사 관계자가 아닌 김규환 위원장이 직접 영접을 했다.

박상민은 “평택 대표기업인 쌍용차가 앞으로 더욱 잘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에 출시된 뉴체어맨 W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개그맨 김병만은 박상민과의 친분으로 행사장을 찾았다. 박상민은 최근 방영된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 ‘달인’ 코너에 직접 나와 김병만을 응원할 정도로 서로 친하다. 김병만은 “마침 일정에 여유가 있던 차에 평소 가깝게 지내고 있는 (박)상민이 형이 이야기를 해서 (행사장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쌍용차와의 인연도 소개했다. 김병만은 “개인적으로 4륜구동 차량을 좋아하는데 내가 생애 처음 구입한 차가 무쏘 중고차였고 신인 때 타던 차량은 코란도밴이었다”면서 “신인 시절 코란도밴에서는 자리를 깔고 잠도 많이 잤다”고 설명했다.

뉴체어맨 W를 본 느낌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했는데 뉴체어맨 W를 보니 이제 국산차가 수입차 수준까지 올라섰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달인’팀 일원으로 행사장을 찾은 개그맨 노우진도 “뉴체어맨 W는 정말 멋있고 많은 정성이 담겼다는 느낌을 주는 차량”이라고 했다.

이충희 기자/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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