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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 ‘바이오 Z 시리즈’ 신제품 공개, “프리미엄 시장 선두 목표”
소니코리아가 이른 바 ‘CEO’ 노트북으로 불리는 ‘바이오Z 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하며 국내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선두 달성을 선언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토종업체들의 초슬림형 노트북 라인업에 대응, 초슬림과 초경량을 실현하고 사양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소니코리아는 6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프리미엄 노트북 런칭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1년 플래그십(주력 모델) 노트북 ‘바이오 Z 시리즈’의 새 제품을 선보였다.

바이오 Z 시리즈는 이동성, 기능성, 디자인을 겸비한 소니의 최상위급 모델 중 하나이다. 1.165Kg 무게와 16.65mm 두께를 갖춘 13.1형의 초슬림 노트북으로 얇지만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또한 강력한 배터리 기술(기본 6.5시간, 추가 배터리 장착 시 최대 13시간), 외장 그래픽과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 다양한 연결 커넥터 등을 내장한 도킹 스테이션 개념의 ‘파워 미디어 도크(Power Media Dock)’를 적용했다.


비즈니스 임원이나 사진작가,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의 비즈니스 전문가 등 탁월한 이동성과 성능을 동시에 원하는 하이엔드급 PC 유저가 주요 타깃이다. 평소 IT 기기에 관심이 높은 얼리어답터나 최상의 기술력이 접목된 제품을 좋아하는 고객에게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소니코리아 측은 전했다. 출시일은 오는 22일이며 가격은 364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본격적인 국내 출시에 앞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소니 스토어 직영샵(코엑스, 압구정)과 소니 스토어 온라인(www.sony.co.kr/store)에서 진행하며, 예약 판매 기간 동안 바이오 Z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니 바이오 가죽 파우치와 무상 수리 2년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대연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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