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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투협, 글로벌 파생상품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 금융투자교육원은 글로벌 파생상품전문가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2일까지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금융투자교육원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GCMA 프로그램 중 하나로 동북아 금융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금융전문인력, 특히 파생상품 부문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기간은 약 4개월(190시간)이다.

GCMA란 ‘글로벌 캐피털 마켓 아카데미(Global Capital Market Academy)’의 약자로 금융투자교육원이 IB, 자산운용, 금융공학,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 핵심영역의 글로벌 실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20여억원을 투자해 운영하고 있는 고급 장기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국내 최고의 금융공학교수 및 업계 최고의 실무 전문가로 강사진이 구성되며, 실무중심 강의와 함께 통계, 엑셀, Visual Basic 등 실습을 통한 심화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파생상품 분야에서 아시아 최고 대학인 홍콩대학교(HKU) 및 홍콩증권연수원(HKSI)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현지교육을 통해 수강생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백명현 금투협 금융투자교육본부장은 “최근 세계 파생상품시장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이 금융환경 변화 속에서 투자자들의 니즈(needs)에 맞는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금융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투협 정회원사 경우 해외연수 실비를 제외한 교육비 전액이 무료이며, 교육신청 등 상세내용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수정 기자 @rainfallsj>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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