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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주식 회전율 ‘뚝’…코스피 주당 1.2회 거래…코스닥은 작년 절반 수준
상반기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에서 주식 회전율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회전율은 거래량을 상장주식 수로 나눈 백분율로, 주식의 인기도를 알아보는 지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30일까지 상장주식 회전율은 유가증권시장 115.20%, 코스닥시장 278.77%를 각각 기록했다. 즉, 코스피에선 주당 1.2차례, 코스닥에선 2.8차례 매매가 이뤄진 셈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코스피는 30.57%포인트, 코스닥은 90.45%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또한 조정 국면이 이어진 5~6월 들어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1월과 6월만 비교하면 코스피는 24.40%에서 15.15%로, 코스닥은 60.46%에서 31.57%로 절반가량 줄어들었다.

회전율이 500% 이상인 종목은 코스피 19종목, 코스닥 107종목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에선 동원수산이 2457.36%로 회전율이 가장 높았으며, 코스닥에선 방사능 테마주인 크리앤사이언스가 2597.18%로 1위였다.

코스피에서 대림통상이 1.14%, 코스닥에선 한빛방송이 2.01%의 회전율을 보여 주식 손바뀜이 가장 덜한 종목이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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