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에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야외 스케이트장이 개장했다.
경기도 김포시는 총사업비 10억2000만원을 투자해 종합운동장 옆 사우동 278-5 일원에 50여명이 동시에 입장해 사용할 수 있는 스케이트장을 조성(조성면적 635㎡), 지난달 30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사계절스케이트장은 지주식천막 아래 플라스틱 재질의 인조아이스패널 위에서 일반 스케이트를 신고 즐길 수 있어 여가 활동을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신레저스포츠시설이다.
이 시설은 김포도시공사가 김포시로부터 시설을 위탁받아 7월 한 달간의 무료 운영기간을 가진 후 오는 8월 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용료는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13세 이상은 2000원, 13세 미만은 1500원이며 안전을 위해 안전모와 면 장갑을 반드시 착용하고 이용해야 한다.
김포=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