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코스닥>‘테마’의 힘..토자이홀딩스, 희토류 호재 업고 이틀째 상한가
토자이홀딩스가 희토류 국내 발견 소식에 힘입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거래량은 11만3000여주로 장 시작과 함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주가가 수직상승했다. 매수잔량은 510만여주에 달한다. 앞서 이 회사는 전날에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하면서 액면가(500원)를 회복했다. 토자이홀딩스 외에 3노드디지털, 혜인 등 다른 자원개발 관련주들도 테마를 형성하며 동반 급상승중이다.

앞서 전날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충북 충주시와 강원 홍천군 일대에서 희토류가 섞인 2364만t 규모의 광맥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이 30~50년 가량 사용할 수 있는 규모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 이를 개발하면 전량 수입(연간 3000t 규모)에 의존하는 희토류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해부터 희토류 확보를 위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식경제부와 지질자원연구원은 ‘국내 희유금속 탐사 및 활용기술 개발’을 위해 희토류를 포함한 희유금속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국내 11개 지역에 대해 2010년 6월부터 연구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토자이홀딩스는 광업권을 소유하고 있는 괴산광구에서 우라늄과 바나듐 등을 확인했다고 이달 초 밝힌 바 있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