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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發 훈풍에 이틀째 안도랠리
그리스발 훈풍에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안도랠리를 이어갔다. 장 초반에는 21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2.97포인트(0.14%) 상승한 2097.39를 기록중이다.

전일 그리스 의회가 구제금융의 전제 조건인 재정긴축안을 통과시키면서 디폴트 위기는 넘겼다는 안도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기대감이 선반영된 탓에 상승폭이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시장 전반적인 분위기는 상승세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외국인들은 선, 현물 시장에서 모두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소폭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주가 1.52% 오르면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환율 역시 하락하면서 그리스 긴축안 통과에 반응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70원 내린 107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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