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9일 오후 2시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6회 미래에셋 퇴직연금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인생 100세 시대의 근로자 은퇴교육과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근로자 은퇴교육 사례를 살펴보고, 근로자 은퇴교육의 필요성과 바람직한 은퇴교육 실행방안을 모색한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기대수명 증가와 짧아진 정년 등으로 과거 대비 은퇴 이후 기간이 길어진 만큼 더욱 신중하고 철저한 은퇴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기업의 선진 은퇴교육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근로자 은퇴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안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세미나의 기조연설에는 강창희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 소장이 나서 ‘왜 기업에서 은퇴교육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성공적인 근로자 은퇴교육 사례로는 세계적인 미국 목재회사인 와이어 하우저(Weyerhaeuser)의 셀리 하스(Sally c. Hass) 前기업복지 근로자 교육 총괄과 일본의 세이코 엡손(SEIKO EPSON)의 시미즈 마나부 노동조합 부집행위원장이 연사로 나서 사내 근로자 은퇴교육 사례와 라이프서포트 활동 등을 소개한다. 손성동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 실장은 마지막 연사로 나서 한국 은퇴교육의 방향과 기업의 역할을 제안한다.
한편 2006년부터 시작된 ‘미래에셋 퇴직연금 국제세미나’는 기업 퇴직연금담당자, 근로자대표, 관련 기관 전문가 등 각 분야의 높은 관심 속에 매년 개최되어 시의적절한 퇴직연금제도의 발전 방향과 행복한 은퇴생활을 위해 필요한 지식을 효과적으로 제시해왔다.
<최재원 기자 @himis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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