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부산 신항 제2배후도로’ 민간투자사업에 3000억원 규모의 SOC보증을 지원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경남 진해시 남문동 ~ 경남 김해시 진례면’간 총연장 15.26km의 왕복 4차선 고속도로 건설사업으로 오는 7월 착공해 2016년 1월 개통 예정이다.
김종선 신용보증기금 특수사업부문 담당이사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 및 정부의 최소운영수입보장(MRG)제도 폐지로 SOC 민자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보는 건설경기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상반기에 지원한 7600억원을 포함해 올해 총 1조 5000억원 이상의 SOC보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남현 기자@airinsa> airins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