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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의료 릴레이기부 협약식 열어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7일 오후 3시 개포2문화센터에서 강남차병원, 자생한방병원, 우리들 병원을 포함한 7개 병원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저소득층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릴레이 복지결연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아름다운이웃, 강남디딤돌사업을 본격적으로 활성화기 위해 ‘나눔의 거리’ 선포와 모델 공현주씨를 ‘디딤돌 사업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강남구는 이날 디딤돌 사업 거점기관 13개 복지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포주공5단지 상가 일대를 ‘나눔의 거리’로 선포하고 공현주 홍보대사와 병원장들이 함께 캠페인을 통한 참여업체 홍보와 나눔 현판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아름다운 이웃, 강남디딤돌 사업에는 현재 398개 민간업체가 참여 중이며 2만3000명의 저소득 주민들에게 의료, 학원 강의, 이미용, 목욕 식사 등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저소득층에게 좀 더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름다운 이웃, 서울-강남 디딤돌 나눔 거리’는 서울시와 강남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강남 디딤돌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체의 자발적인 물품 또는 서비스 기부에 의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 받은 이웃은 업체를 칭찬, 격려함으로써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눔에 참여한 사업체에는 디딤돌사업 참여업체 현판이 부착되는 한편 기부금에 대해서는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강남구 관계자는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나눔에 참여하는 업체가 많아져 사회적 양극화로 어려움을 더해가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태형기자 @vmfhapxpdntm>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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