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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지아틱스’ 플로우식, 폭행 혐의로 입건
서울 강남경찰서는 26일 신인그룹 ‘아지아틱스(AZIATIX)’의 멤버 플로우식(본명 박대식ㆍ26)을 행인과 싸운 혐의(폭행)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 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나온 박씨가 길을 가던 이모(30)씨 등 2명과 어깨가 부딪쳤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이씨와 어깨가 부딪쳐 시비가 붙은 뒤 물병을 집어던지다가 주먹으로 한두대씩 가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클럽에서 나오는데 이씨 등이 갑자기 뛰어와 자신을 때렸다”며, 자신은 방어만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이날 오전 귀가시켰다.

‘아지아틱스’는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솔리드’ 출신 정재윤(39)씨가 프로듀싱한 그룹으로, 지난달 17일 한국, 미국 등 전세계 40여개 국에서 첫 음반 ‘아지아틱스’를 발매해 타이틀곡 ‘콜드(COLD)’가 아이튠즈 5위를 비롯해 국내 팝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최근 유튜브 등 각종 온라인 동영상사이트에서는 아지아틱스가 뉴욕에서 길거리 악사와 함께 즉흥 잼 공연을 가진 영상이 올라오면서 전세계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태형 기자@vmfhxpapdntm>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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