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단국대 천안캠퍼스, 올 입시부터 수시모집에 적성고사 도입
단국대 천안캠퍼스가 올해 입시부터 수시모집에 적성고사를 도입한다.

21일 단국대가 밝힌 적성고사 문제 출제 기준에 따르면 올해 천안캠퍼스는 수시1차 479명, 수시2차 420명 등 모두 899명을 적성고사를 통해 선발하며 수시1차는 학생부 30%와 적성고사 70%로, 수시2차는 학생부 40%와 적성고사 60%로 선발한다.

적성고사는 언어영역과 수리영역에서 4지선다형 객관식으로 수시1,2차 모두 인문계열은 80문항(언어 50, 수리 30), 자연계열은 70문항(언어 30, 수리 40)이 출제되며, 고사시간은 총 60분이다.

김선욱 단국대 천안캠퍼스 입학처장은 “기존 논술과 면접고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기초 소양과 잠재력을 가진 우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적성고사를 도입했다”며 “60분동안 70~80문제를 풀어야 하는 만큼 중ㆍ고교 교과과정에 충실하게 임한 학생이라면 가능하도록 난이도를 조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국대 수시1차는 9월, 수시2차는 10월 중 원서를 접수하며, 오는 7월 16일 충남지역과 평택, 안성 소재 고교생을 대상으로 모의 적성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모의 적성고사는 7월 4일부터 단국대 입학안내 홈페이지(ipsi.dankook.ac.kr)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한편 올해 수시모집에서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총 22개이며, 충남에서는 단국대 천안캠퍼스를 비롯해 3개 대학이다.

<천안=이권형 기자 @sksrjqnrnl> kwon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