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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유일한 인롄카드…대만 전역 사용 가능
중국 단일 카드사인 인롄(銀聯)카드를 대만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홍콩 싱다오르바오(星島日報)가 21일 보도했다.

중국 본토인의 대만 자유여행이 6월 말부터 개방될 예정인 가운데 중국의 신용카드인 인롄이 대만 전역에 가맹점을 늘리고 현금 자동입출금기(ATM)를 대폭 늘리면서 중국인 관광객들의 카드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신문에 따르면 대만 전역의 우체국에 인롄카드 사용이 가능한 ATM 3000여대가 설 치되고, 대만 전체에 설치된 인롄 ATM은 2만대로 늘어난다. 택시와 고속철도에서도 인롄카드로 직접 결제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중국 본토인의 대만 내 카드 소비는 500억위안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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