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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 바닥인가?”국내 주식형펀드 7일째 純유입
국내 주식형 펀드가 7거래일째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이에 반해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의 자금 이탈은 11거래일째 계속됐다.


17일 금융투자협회가 집계한 결과 전날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50억원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순유입 규모는 13일 1930억원, 14일 1290억원, 15일 130억원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주식 조정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자 저가 매수세가 둔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동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보통 시장이 조정받으면 반등을 기대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데 예상과 달리 조정 기간이 길어지자 매수세가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720억원이 빠져나가며 11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머니마켓펀드(MMF), 채권형펀드, 혼합형펀드는 각각 1조 3790억원, 4330억원, 1110억원이 들어왔다. 이에 따라 전체 펀드는 1조 8960억원이 순유입을 나타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가입금액+운용수익금액) 총액은 97조 722억원으로 1조 7531억원 감소했으며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04조 9782억원으로 4107억원 줄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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