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서울시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센터 첫 가동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 복지를 구현하고 있는 서울시가 일자리 이동상담 버스인 ‘찾아가는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 시민들을 직접 찾아간다.

서울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담당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일자리 상담 및 알선, 창업까지 지원하는 ‘찾아가는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본격 가동하고, 17일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가산디지털단지 내 패션아일랜드 앞에서 첫 상담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 날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까지 시민들의 일자리 상담 외에도 CEO와의 현장대화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다. 또 탈북여성 3명 등 4명의 구직 시민의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앞으로 찾아가는 일자리플러스센터는 매주 목요일에 산업단지, 청년밀집지역 등을 방문, 취업상담과 일자리 발굴, 구인업체 탐방 등을 진행한다.

차량엔 여성부터 청장년, 고령자의 다양한 계층을 위한 전문 상담사와, 신용보증재단의 창업-자금지원담당자 등 3인이 1개조로 구성돼 매주 목요일 서울 곳곳의 일자리 현장을 방문한다. 

한편 서울시는 ‘찾아가는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숨어있는 알짜기업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한 ‘현장구인기업 발굴’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3명이 1개조로 구성된 현장 방문팀을 별도로 편성해 기업밀집 지역 집중적으로 탐방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하고 구직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상담지역 등 자세한 문의는 서울 일자리플러스센터(전화 1588-9142)나 경제진흥본부 일자리지원과(02-2171-2121)로 하면 된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구인ㆍ구직이 일어나는 현장에 가면 그 안에서 기업과 구직자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용시장이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은 실적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더 나은 일자리정책을 만드는 데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