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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운용, 3대그룹 나눔매수&목표달성 펀드 출시
IBK자산운용(대표 한영근)은 16일 ‘IBK 3대그룹 나눔매수&목표달성 증권 투자신탁 제1호’(주식혼합형) 펀드를 출시한다.

이 펀드는 삼성그룹과 범현대, 범LG그룹(이하 ‘3대그룹’)에 속하는 기업 주식에 투자하여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 달성한 수익을 안전자산으로 운용 가능한 목표달성형 펀드다.

분할매수 전략을 바탕으로 1년 이내 12%, 2년 경과 후 15% 수익률을 목표로 운용되며,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여 안전자산으로 자금을 운용한 후 6개월 내에 상환된다.

‘3대그룹’에 대한 장기 투자를 원칙으로 하며, 글로벌 및 국내 증시 환경을 분석하여 포트폴리오에 반영한다. 3개 그룹의 분기별 기업실적 및 업황을 고려하여 편입비율을 조정하며 대형 우량주 중심으로 운용하는 것이 펀드의 특징이다.

‘3대그룹’에 속한 기업의 경우 동종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에 분포되어 있어 분산투자 효과가 높다. 또 ‘3대그룹’만으로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의 비중이 절반에 가까우며(47.8%, 5월 20일 기준)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의 비중 또한 매우 높다. 이렇게 다양한 업종에 투자하여 분산투자 효과를 극대화하면서도 경쟁력이 우수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여 포트폴리오 운용의 안정성을 높였다.


IBK자산운용 관계자는 “현재 우리 증시시장을 이끄는 종목은 사실상 20~30개로 이는 대부분 위와 같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이다. 특히 삼성그룹의 경우 올 하반기 IT, 금융업종에 대한 긍정적 전망으로, 범현대그룹의 경우 실적개선 및 미국시장 회복으로 인한 수출 호조 기대로, 범LG그룹의 경우 LG화학의 성장성 및 LG전자 수익성 기대 및 인프라 산업 성장 기대로 인해 더욱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IBK 3대그룹 나눔매수&목표달성 증권 투자신탁 제1호’는 포트폴리오 상의 특징과 더불어 증시 조정시 분할매수에 따른 매입단가 하락효과와 함께 펀드 매니저가 대신 적립식 투자를 해주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어 투자타이밍 리스크 축소가 가능하다.

이 펀드는 16일부터 이달 24일까지 기업은행과 IBK투자증권 전 지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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