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스마트폰, 태플릿 PC의 빠른 확산으로 앱스토어 시장이 확대되자 앱 개발 시장에 나설 청년 창업자를 위한 강좌를 개설한다.
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센터는 오는 20일부터 7월말까지 ’청년프론티어 앱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앱창업 아카데미는 안드로이드 과정, 앱기획과정,아이폰 과정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중기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앱개발 교육보다는 실제 어플리케이션을 프로그래밍하고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참가자격은 만 39세 미만의 경기도 거주자 또는 도내 대학 재학생(휴학생포함)으로서 앱개발 및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과정별 24명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
교육생에게는 우수아이템 선정시 창업자금 지원, T-스토어 등록 등 마케팅 지원, 경기도지사 수료증 수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중기센터는 7월중 중기센터 내에 ’테스트센터’를 구축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적용해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테스트센터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학생 주부 직장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종소기업종합지원센터 (www.gsbc.or.kr)나 경기도(www.gg.go.kr) 홈페이지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수원=박정규기자/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