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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대ㆍ정재성 태국오픈 배트민턴남자복식 우승
한국 셔틀콕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 조가 2011 태국 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 골드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세계랭킹 2위인 이용대-정재성은 12일 태국 방콕의 CU 종합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0위의 찬드라 알벤트 율리안토-구나완 헨드라아프리다(인도네시아) 조를 2-0(24-22 21-14)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용대-정재성은 1세트에서 두 차례 듀스 접전 끝에 22-22에서 내리 2점을 따내24-22로 이겨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 초반 3-8로 뒤졌던 이용대-정재성은 집중력을 발휘해 9-9 동점을 만들더니 연속 7득점으로 승기를 잡으면서 21-14로 이기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앞서 치러진 남자 단식 결승에 나선 세계랭킹 14위 이현일(강남구청)은 4위인 중국의 강호 룽천에게 0-2(9-21 19-21)로 완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남자 복식의 유연성(수원시청)-고성현(김천시청)과 남자 단식의 박성환(강남구청), 혼합복식의 신백철(한국체대)-김민정(전북은행)은 모두 준결승에서 패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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