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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신소재 마그네슘 이용한 후라이팬 출시

스테인리스 대비 무게 20% 초경량, 중금속도 검출 안돼

뛰어난 강도/열전도성으로 빠른 조리에 연료비까지 절감


미래 녹색성장에 필요한 친환경 혁신소재인 마그네슘을 활용한 후라이팬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유명 주방 브랜드인 세신 퀸센스(대표 이민형, www.queensense.kr)는 포스코와 공동 개발로 '트랜스퍼(Transfer) 마그네슘 후라이팬'을 6월 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신 퀸센스가 이마트와 2년여 동안 기획하고 포스코와 공동 개발한 '트랜스퍼 마그네슘 후라이팬'은  트랜스퍼 기법을 이용해 만든 후라이팬으로 마그네슘을 활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마그네슘은 지난해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세계 10대 핵심소재로 포스코가 미래 녹색성장에 필요한 친환경 혁신소재이자 미래 신소재다. 특히 마그네슘은 고강도에 초경량을 자랑하며 100%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24cm 후라이팬, 28cm 후라이팬, 28cm 궁중팬 등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트랜스퍼 마그네슘 후라이팬'은 초경량 소재인 마그네슘을 사용한 후라이팬답게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동일 한 부피에서 스테인리스의 약 5분의 1, 알루미늄의 약 3분의 2에 불과할 정도로 가볍기 때문에 조리할 때 손목의 부담을 덜어준다.


또 이 제품은 코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납이나 카드뮴 같은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았다. 장기간 사용시 코팅이 벗겨지더라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여기에 강도와 열전도성이 뛰어나 조리 시간이 크게 줄어들어 영양소 파괴가 적고 연료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특히 마그네슘 용기에는 높은 원적외선 방사에너지가 나와 음식물을 속부터 익혀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트랜스퍼 마그네슘 후라이팬'은 트랜스퍼 기법으로 유럽풍의 고급스러움과 뛰어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세신 퀸센스 관계자는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리스와 달리 마그네슘은 완전히 다른 생산 공정이 필요해 2년이라는 연구 및 개발 기간이 걸렸다"며 "일반 조리기구처럼 색상이나 코팅만 바뀌는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 소재 자체를 바꿨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앞서가는 제품으로 각광받을 것이며 앞으로도 포스코, 이마트와 함께 협력해 신소재 제품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세신 퀸센스가 이마트와 기획하고 포스코와 공동 개발한 ‘트랜스퍼 마그네슘 후라이팬’은 6월 9일부터 이마트에서 선보이고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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