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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대주전자재료 ‘2분기 실적 전망치 상회’ 리포트에도 불구, 5거래일 연속 하락
PDP용 전자재료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대주전자재료(078600ㆍ대표 임무현)의 주가가 긍정적인 증권사 리포트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내내 힘을 펴지 못했다.

3일 대주전자재료의 주가는 ‘2분기 실적이 기대를 웃돌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코스닥 시장 개장과 함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조금씩 밀려 전거래일 대비 1.15%(200원) 하락한 1만7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5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지난 2일 동부증권 김승회 애널리스트는 ‘기업분석 리포트’를 통해 대주전자재료에 대해 “평판표시장치(PDP) 형광체, 태양전지용 전극재료 등의 판매 호조로 2분기 실적이 3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기존 제품이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하는 가운데 신제품인 태양전지용 전극재료와 PDP용 형광체 등이 기대 이상의 판매 호조를 보이기 때문이라는 것.

김 애널리스트는 또 “하반기로 갈수록 이 같은 추세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대주전자재료가 PDP용 형광체를 삼성SDI와 LG전자에 모두 공급하고 있고 LED용 형광체도 하반기부터 공급을 기대할 수 있기에 이 같은 전망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대주전자재료의 주가는 그간의 주가 상승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어 다음주의 주가 움직임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조현아 기자 @2joy>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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