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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저우 아동복 70% 불량, 발암물질도 포함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서 유통되는 아동복의 불량률이 심각한 수준인 불량인 것으로 샘플 조사 결과 드러났다.

신시스바오는(信息時報) 광저우 시가 시내 아동복 전문매장과 마트, 시장 내 아동복점 등에서 80개 업체의 샘플을 채취해 조사를 한 결과, 아동복 전문매장의 합격률이 50% 가장 높았고, 마트와 시장은 33.3%와 15%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세탁방식 표기, 섬유 조성 또는 혼용율, 바느질 상태 등이 불량 이거나 표기된 것과 일치하지 않았다.

또 일부 아동복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방향족 아민과 포름 알데히드가 함유 된 것으로 드러났다. 베이징 브랜드 베이메이이(北美依) 남아 칠부 바지, 푸젠 브랜드 지지둥(季季東) 여아 치마 등에서 방향족 아민이 검출됐으며 후저우(湖州) 브랜드 선치바오(神奇寶) 캐주얼 반바지 등에서도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 이들은 독성을 지닌 발암성 물질이이며, 호흡기와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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