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 경매는 출품되는 제품 모두 1000원부터 시작하며, 마감 시간까지 최고가를 제시하는 입찰자가 물품을 낙찰 받을 수 있는 경매 방식이다. 옥션 회원이면 누구나 횟수 제한 없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온 국민 천원경매 프로젝트’에 출품되는 제품들은 야마하 스쿠터 시그너스Z, HP-G4노트북, LG LCD TV 32인치 등 가전과 디지털 분야의 500개 상품들이다. 이벤트는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지만 경매 마감 시간은 제품별로 다르다.
옥션 디지털 가전실의 정재명 이사는 “기존의 1000원 경매는 평균 낙찰 가격이 실제 상품의 50~80% 선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 고가의 인기 제품을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템을 갖춘 이색 경매를 개발해 고객 참여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