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디자인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여성 고객층이 주요 타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에도 홈 엔터테이먼트용 올인원 PC ‘AF310’을 선 보인 바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특히 베젤을 11mm로 줄여 화면 집중도를 높이고, 3D 입체 영상을 지원한다. 기본 제공되는 리모콘으로 PC를 조작할 수 있고, 풀(Full) HD TV 프로그램 수신과 녹화가 가능하며,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풍부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23형 풀(Full) HD LCD는 뚜렷하고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며, 삼성전자의 3D 기술 방식인 액티브 셔터 글라스 방식을 적용해 해상도가 높고 시야각이 넓다고 삼성전자측은 전했다.
모니터 옆면의 원터치 3D 버튼을 누르면 별도 프로그램 없이 2D 영상을 3D로 전환할 수 있고, 3D SRS 사운드까지 탑재했다. 또한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는 젊은 고객층을 위한 삼성의 폰 세어(Phone share) 소프트웨어는 삼성 스마트폰으로 PC 화면에 있는 QR 코드로 PC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스마트폰에 있는 메시지와 연락처가 PC에 저장되며, PC로도 전화를 걸 수가 있다.
올인원 PC는 성능이 낮다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올인원 전용 CPU Core i5 및 1TB 7200RPM의 HDD를 탑재했다. 국내 출시가는 219만원으로 구입 시 3D 안경 1개와 무선 키보드 마우스가 제공된다.
<김대연 기자 @u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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