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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前 모닝구무스메 멤버, 47cm 신장차 극복...마침내 결혼

일본의 인기 아이돌그룹 모닝구무스메 출신의 야구치 마리(28)가 신체적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무려 47cm의 신장차이를 극복한 것이다.

전 모닝구무스메 출신 야구치 마리(28)와 나카무라 마사야(25)는 마침내 법적인 부부가 됐다. 지난 22일 혼인 신고서를 작성 후 언론을 통해 결혼을 발표한 것.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앞서도 화제가 됐다. 이미 50cm에 가까운 키 차이가 나는 ’세기의 연인’으로 회자됐던 것.
 
이미 두 사람은 1년 이상의 교제기간을 거치며 사랑을 쌓아왔고, 지난 1월 3월 중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3월 11일 일본 대지진과 맞물리면서 5월께로 결혼식을 미룬 것이다.

두 달을 미뤄 이제 평생을 약속한 두 사람. 나카무라 마사야는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서 "해바라기처럼 평생 너(야구치 마라)만 바라보고 아껴주고 보호하면서 살고 싶다”는 마음을 표했다. 


아이를 좋아하는 두 사람은 자녀계획도 탄탄하게 세우고 있다. ’되도록 아이를 많이 낳을 것’이라면서 팬들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다는 마음도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한편 모닝구무스메 2기로 활동한 야구치 마리는 1983년, 카나가와현 출생으로 2005년 4월 팀 탈퇴후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나카무라 마사야는 야구치 마라보다 세 살 어린 1986년생, 오사카부 출생으로 2007년 예능계에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D-BOY의 멤버로 활동했다.

김민수 인턴기자/minsoo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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