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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재 펀드, 단기 변동성↑…장기투자는 여전히 유효
최근 상품가격이 급등락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장기 투자처로는 유망할 전망이다.

현대증권 펀드리서치팀은 “장기적으로 견조한 글로벌 경제성장에 따른 상품수요 증대가 기대되고, MENA지역의 갈등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점도 원자재 가격의 잠재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인 전망에서 상품가격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MENA 지역의 정정불안은 상당 부분 상품가격에 반영됐다. 그러나 해당 지역의 갈등의 파고가 더욱 증대된다면 상품가격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충분하다.

단기적으로 상품가격의 변동성 확대될 수 있다. 신규로 큰 투자금액을 상품섹터 펀드에 투자할 것을 고려중인 투자자라면 상황을 좀 더 관망해야 한다.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 많은 금액을 상품펀드에 투자할 경우 자칫 수익을 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반면 전체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기 위한 투자자들은 현재 상품가격 조정 국면으로 한결 투자매력이 살아났다.

<안상미 기자 @hugahn>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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