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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획> 삼성SDS, ICT 접목한 청소년 인터넷중독 예방교육…남다른 1% 지원
삼성SDS(대표이사 고순동)는 글로벌 기업들과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는 국내 대표 ICT(정보통신기술) 업체지만 사회공헌만큼은 결코 빼놓지 않는다. 특히 ICT를 사회공헌과 접목, 정부와 기업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 위주로 사회봉사 활동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삼성SDS는 지난 1994년 국내 기업 최초로 임직원이 낸 성금만큼 회사도 기금을 지원하는 모금방식인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를 전개했다. 지난 1995년 4월에는 삼성SDS 사회봉사단을 창단, 현재 모두 10개의 사무국과 270여개 봉사팀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삼성SDS는 지난 2009년부터 IT로 인해 파생되는 사회적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해 정보화 역기능 전문강사를 자체 양성해 각 기관에 파견해 오고 있다. 지난 2009년 4월부터 초등학생 인터넷중독 예방 전문강사를, 2010년 3월부터는 법무부와 연계해 소년원 정보화 역기능 해소를 위한 전문강사를 보내고 있다. 

 
삼성SDS는 법무부와 연계해 지난해 6월 18일 ‘제15회 전국 소년원생 IT경진대회’를 SDS 멀티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정보화 활용능력이 뛰어난 우수 소년원생과 우수 교사 및 기관에 대한 시상도 전개했다.
이어 2010년 4월에는 중학생을 위한 휴대폰 중독 강사 40명을, 2011년 5월에는 25명의 강사를 추가적으로 양성해 직접 찾아가서 중독예방 특강 활동을 전개 중이다.

또한 삼성SDS는 2009년부터 장애인 대학생의 정보 접근 및 학업 능률 향상을 위해 IT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임직원명의 사회공헌활동을 시작, 총 30명이 2억원의 IT 보조기구 및 멘토링을 지원받았다.

삼성SDS 측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30명의 장애인 대학생들에게 맞춤형 IT 보조기구 전달식 및 IT멘토링 결연식을 진행해 장애인 대학생들이 정보화 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후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SDS는 초등학생을 위한 인터넷 중독 예방 강의를 전개해 올바른 정보화 활용을 돕고 있다. 사진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삼성SDS가 마련한 인터넷 중독 예방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이다.

아울러 삼성SDS는 16년째 소년원생 IT교육 및 IT경진대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각 소년원에 현재까지 기증한 PC 수는 전체 1300여대로 이를 환산하면 약 5억원에 달한다. 지금까지 총 1만900여명의 소년원생들이 IT교육을 수료했으며 IT교육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봉사자수는 7640여명에 이른다. 소년원생들은 IT교육 수료 후 IT자격증 (CAD, e-Test, 정보검색사)을 취득하기도 하는 등 사회재활교육과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삼성SDS는 매년 봄, 가을을 자원봉사 대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대축제를 통해 나눔 페스티벌을 펼치고 있다. 사장부터 신입 사원까지 임직원이면 누구나 연중 근무시간 대비 1%를 봉사활동으로 하도록 회사 측은 적극 권장하고 있다.

<김대연 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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