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새로운 합작회사 설립을 위해 강원도 원주시의 문막공장을 현물로 출자하고 가루비는 이에 맞먹는 현금을 투자키로 했다. 해태가루비는 양사에서 1명씩 공동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며 자본금 규모는 170억원 안팎으로 전해졌다.
해태제과 측은 “일본의 대표적인 제과회사인 가루비와 합작회사를 설립함으로써국내 스낵시장에서 경쟁력이 더 강해질 것”이라며 “해태가루비의 매출 목표는 2015년까지 600억원이다”고 설명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