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국민들에게 어렵게만 다가왔던 세금문제 등 국세정보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된 동영상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세청은 5일 국세정보를 동영상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는 ‘국세청 Web-TV’ 서비스를 오는 6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동영상 서비스는 그 동안 대부분의 국세정보가 문장과 어려운 단어 위주로 구성돼 있어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번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게 됨에 따라 향후 국민들은 국세정보를 알기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국세청은 기대했다.

또한 동영상 서비스 제공 계기로 향후 더욱 다양한 소재를 발굴해 알차고 유익한 내용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세청 Web-TV’는 약 140편의 동영상을 신고납부안내, 납세서비스, 국세청 소식, 세금이야기 등 총 12개 주제별로 카테고리화해 편리하게 찾아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고납부안내’에서는 부가가치세 신고 및 전자신고 요령 등 총 27편의 동영상이 수록돼 있으며, ‘납세서비스’에서는 영세사업자 도우미, 창업자 멘토링제도 등 18편이 수록돼 있다.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면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의 초기화면에서 배너를 통해 접속하거나, 인터넷 주소 창에 ‘http://webtv.nts.go.kr’를 직접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다.

<김양규기자 @kyk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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