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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m 용마폭포 다시 물줄기 ‘쏴아’
아차산의 최고봉인 용마산(龍馬山ㆍ348m) 중턱에 있는 용마공원 폭포〈사진〉가 새봄을 맞아 시원한 물줄기를 내려보내기 시작했다.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새 봄을 맞아 높이 51.4m의 동양 최대 인공폭포인 용마폭포를 지난 1일부터 오후 12시~1시, 2시~3시, 4시~5시까지 한 시간씩 하루 세차례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좌우에 있는 높이 20m 이상의 청룡폭포와 백마폭포도 함께 가동한다.

용마공원은 채석장을 1993년 5월에 공원으로 조성했다. 주요 시설물로는 3개의 인공폭포와 연못을 비롯해 4개의 수영장과 축구장ㆍ배드민턴장ㆍ테니스장ㆍ게이트볼장 등이 있으며, 원두막과 식탁 의자가 곳곳에 설치돼 있다. 이외에 수석정원과 하늘공원ㆍ전망대ㆍ야외음악당도 들어서 있어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원이다.

중랑구는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절감대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야간에는 폭포를 가동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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